장동건-고소영 세기의 결혼
장동건-고소영 세기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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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 “행복하게 잘 살게요!”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 장동건-고소영이 5월2일 오후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주례는 ‘더 워리어스 웨이’를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사회는 오랜 영화계 선배인 영화배우 박중훈이 맡았다. 또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신승훈이 축가를 불러줬다.

특히 고소영은 임신 3개월째로 접어들어 예쁜 아이를 선물 받은 결혼식인 만큼 양가부모님들의 기쁨은 두배였다고 전해진다.

발리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예정인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5월3일 각각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인 아도니스와 프리티넘버원에 결혼식을 치룬 소감을 남겼다.

장동건은 “팬 여러분 한분 한분께 축하도 받고 인사도 드리고 싶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고 사과하며, “이렇게나마 많이 축하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전합니다.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고 적었다.

고소영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결혼식은 잘 마쳤고요”라며 “앞으로 기대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성실하게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저 소영이도 한남자의 아내로 엄마로 또 배우 고소영으로서도 열심히 살게요”라고 다짐했다.

한편 최근 고소영은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2세에 대해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도록 도와주겠다”며 “건축가나 파인 아티스트처럼 뭔가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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