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땅값 0.14% 상승
4월 땅값 0.1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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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가장 많이 올라

국토해양부는 지난 4월 전국 지가변동률이 전월대비 0.14% 상승해 토지시장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전월(0.21%)에 비해 0.07%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현재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08.10월)에 비해서는 2.4%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0.05%, 인천 0.21%, 경기 0.25%이며, 지방은 0.05~0.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시흥시(0.45%), 하남시(0.42%)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93개 지역이 전국 평균(0.14%)이상 상승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 0.23%, 관리지역 0.21%, 공업지역 0.16% 농림지역 0.15% 등이며, 지목별로는 전 0.24%, 답 0.21%, 공장용지 0.21%, 임야 0.16%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4월 토지거래량은 총 20만3037필지, 2억1422만8000㎡로 전년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1.9% 감소, 면적은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의 토지거래량을 나타냈으나, 최근 5년간 동월 평균 거래량(23만9000필지)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35.2%), 용도미지정(29.7%) 등이 증가했고, 이용상황(지목)별로는 전(1.8%),공장용지(3.1%)가 늘어났으며, 임야(-9.0%), 대지(-1.6%)는 거래량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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