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월드 IT 쇼’…글로벌 바이어 2000여명 참가
우리나라 융합과 녹색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가늠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28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월드 IT 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월드 IT 쇼’에는 총 500여개에 이르는 IT 및 콘텐츠 관련 업체와 약 2,000여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번 WIS2010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미래 비전관’은 약 40개 업체가 참가해 신시장 비전관, 융합콘텐츠 비전관, 디지털영상 시연관, 첨단 콘텐츠 시연관 등 모두 4개 전시 체험관이 선보인다.
특히 첨단콘텐츠시연관에서는 2010년 핫이슈가 되고 있는 3D 콘텐츠들이 전시되는데 빅아이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3D TV 콘텐츠 등이 전시되며, 디지털영상시연관에서는 영화, 방송,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차세대 CG 영상물이 상영될 예정이다.

‘신시장 비전관’에는 ‘공연리허설을 위한 가상구현프로그램‘, ’실감 상호 작용형 차세대 U-book 제작 툴킷‘, ‘3D 얼굴 스캔’ 등이 전시되며, ‘융합콘텐츠 비전관’에는 DC 가치사슬 연계 사업 결과물인‘콘텐츠 자판기’와 가상세계 산업 육성 지원사업 결과물인 아보카도 엔터테인먼트의 ‘다이노키즈 글로벌 서비스’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행사가 IT기기와 콘텐츠 간 새로운 녹색 컨버전스 콘텐츠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 기업 콘텐츠의 글로벌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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