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심으로 개와 섹스
벨기에 남자가 개와 섹스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름의 첫 글자만 밝혀진 이 남자는 인간의 가장 호의적인 친구인 개에 대한 동정심으로 섹스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벨기에 동부 겐크시에 사는 36살의 이 남자는 개의 상당수는 보호소에서 묶인 상태에 있기 때문에 섹스를 가질 수 없다며 개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이같은 행동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 남자는 혐의가 확정되면 6개월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물보호서에서 일한 적이 있는 이 남자는 개와 섹스하는 장면을 수천장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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