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서 네잎 클로버 7만개 모아
7만여개의 네잎 클로버를 소장하고 있는 집념의 한 재소자가 네잎 클로버를 더 이상 모을 수 없다며 불안을 토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새론 헤럴드에 따르면 “53세의 남성 조지 카미스키는 교도소에서 생의 절반은 보낸 자로, 그는 1995년부터 펜실배니아의 여러 교도소에서 네잎 클로버를 모아 지금까지 7만2천927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언론은 또 “대단한 집념을 소유한 자”라고 호평했지만 “그가 소규모 수용시설로 이송돼 네잎 클로버를 찾기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조지 카민스키는 실의에 빠져 있으며 “여기는 네잎 클로버가 없다”며 불만과 실망감을 토로했다.
게다가 앨라크스에 거주하는 73세 할아버지 에드워드 마틴 시니어가 무려 7만6천개의 네잎 클로버를 모아 현재 이 할아버지는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신청을 해놓은 상태여서 카민스키를 긴장시키고 있다.
카민스키는 경쟁이 불정공하다며 "그 노인은 세상 전부를 뒤질 수 있지만 나에게는 기껏 2~3 에이커가 주어져 있을 뿐이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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