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국회의원 재보궐 출마선언(은평-을)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던 윤덕홍 민주당 최고위원이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7월 28일 열리는 은평-을 재보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6.2지방선거에서 민심은 변화를 선택했다”며 “7월 은평 보궐선거에 출마해 이재오를 꺾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야권의 통합정치를 주장해온 윤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권을 독선의 정치로 간주하고, 4대강 사업에 대한 저지운동을 앞으로도 계속 할 뜻을 내비췄다.
따라서 앞으로 윤덕홍 출마자가 재보궐선거에 당선될 경우 그에 대한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최고위원은 1947년 대구에서 태어나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거쳐 재작년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윤 최고위원은 향후 당내에서 은평-을 보궐선거에 이미 출마를 선언한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 최창환 인터넷신문협회 고문과 당내 공천경쟁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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