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한국방문의 해 등 맞아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석달 간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
국토해양부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6월 14일∼9월 30일 성능 개선을 위한 아스팔트재포장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사에 대해 G20 서울정상회의 및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외국귀빈 및 관광객에게 한국의 첫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는 현재 차량을 이용해 도로를 사용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으나, 쾌적한 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재포장 주기에 도달한 아스팔트 구간 13.7km(영종대교∼노오지JCT)의 재포장공사를 하는 것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재포장공사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하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심야시간대에 2차로씩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 중에는 안전표지판과 야간조명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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