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성 창더시 2개 기업과 200억원 투자의향서(LOI) 체결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중국자본 및 기업유치를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호남성 창더시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후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초청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호남성 창더시 정부의 소개로 해외진출 의향이 있는 차량부품, 기계설비 제조, 연료전지 등 4개사를 개별 상담하여 율촌산단과 자유무역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여 A사와 W사 등 2개사와 2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A사는 차량용 내연기관 엔진밸브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중국 유일의 내연기관 밸브회사로 미국과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율촌산단에 100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50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며
W사는 건설용 크레인 등 장비관련 철 구조물 관련생산 업체로 중국 최고의 타워크레인 제조사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중견기업으로 율촌산단에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창더시 덕산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및 창더시 기업연합회와 우호협력서(MOU)를 체결하여 상호간의 경제교류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최종만 청장은 투자의향을 표명한 기업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한중 양국간 여러 산업분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중국기업의 투자와 사업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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