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밀양·양산,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 육성
울주·밀양·양산,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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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KTX 울산역 개통 맞물려 고용창출·경제 활성화 기대

한반도 동남부지역 선사문화를 꽃피웠던 울산광역시와 경남 밀양, 양산시가 역사· 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울산시 울주군, 경남 밀양, 양산시지역 693.7㎢(울산 254.6, 경남 439.1)를 동남권 내륙의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동남내륙문화권은 태화강, 밀양강, 양산천이 발원되는 가지산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발달된 문화를 꽃피웠던 복합문화권역으로 동남권 내륙의 자연·역사·문화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다.

동남권 클러스터 계획은 5개 분야 25개 사업이며, 국토해양부는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2019년까지 동남내륙호국사상체험도로(울주군), 가지산산악관광휴양도로(양산시), 충효교육도로(밀양시) 등 7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생포왜성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등 18개 역사·문화 관광사업도 소관부처별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11월 이 지역에 KTX(울산역)가 개통됨에 따라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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