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전 학생들이 꼭 거치는 과정이 있으니, 바로 ‘기말고사’다. 중간고사를 잘 치거나 못 치거나 기말고사 성적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험기간 감기에 걸려 시험 시간 내내 훌쩍거리다가 시험을 망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비단 감기 만이 아니라 평소 비염이 있는 학생이라면 시험 때마다 늘 괴로웠을 것이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중 16.2%가 학업에 가장 큰 방해가 되는 질병으로 코 질환을 꼽았다고 한다. 콧병이 생기면 주의력이나 기억력이 떨어지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코는 머리를 깨우는 자명종
한의학에서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는 말이 있다. 머리는 서늘하게 발은 따뜻하게 해야 건강하다는 뜻이다. 왜 머리를 서늘하게 하는 것이 좋을까. 탁하고 후덥지근한 공기가 가득한 방에 있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졸음이 쏟아지고 머리가 멍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머리를 서늘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코’다. 맑고 시원한 공기를 받아들여 머리를 맑고 서늘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따라서 머리를 많이 써야 하고 뇌가 발달하는 시기라고 하면 더없이 중요한 기관이 바로 ‘코’다. 이런 이유로 코를 머리를 깨우는 자명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코는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말끔히 걸러주어 맑은 산소를 공급해 줌으로써 몸 속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 주고, 전신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뇌에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코가 건강해야 하는데, 특히 유소년기의 코 건강은 두뇌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이후 학업 능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학업과 성장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코 막힘으로 인해 산소공급에 지장이 생기면 정상적인 두뇌발달이나 원활한 뇌 기능에도 치명적일 수 있기에 비염의 초기 진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염 치료 후 키가 쑥 큰 아이
콧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보통의 건강한 아이들보다 성장과 발육이 늦은 편이다. 비염이 있을 경우 코가 부어있거나 콧물로 인해 코 막힘 증상을 겪는데, 코가 막혀 냄새를 잘 못 맡으니 입맛이 없어지고 식욕이 저하된다. 성장기의 식욕저하는 곧바로 영양장애로 이어져 성장장애를 야기하게 된다.
이비인후과 질환 전문 코모코 한의원 민재성 원장은 “실제로 성장장애 문제로 성장 클리닉을 찾는 아이들의 상당수가 코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비염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그대로 방치하여 병을 키우기 쉽다. 하지만 이런 콧병을 방치할 경우 학습 능력과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재채기, 코 막힘 증상으로 인해 주위가 산만해지고 난폭하고 반항적인 행동을 하는 등 성격이 삐뚤어지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만약 아이가 비염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건강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코모코한의원

월드컵에 대한 열망을 담아 응원 메시지를 홈페이지에 남기거나 대한민국 대표팀의 성적을 맞추면 상품을 지급하는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어김없이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도 시청광장 및 광화문광장의 대형 스크린 앞에서 열띤 함성과 함께 단체응원이 펼쳐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월드컵에 대한 응원열기는 치과병원을 비롯한 병원들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광화문소재 광화문w치과에서는 병원의 위치상 시청이나 광화문광장과 매우 가까워 현장에서 환자들과 더불어 응원을 하고자 대한민국 경기 전날과 당일 응원막대 풍선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병원홈페이지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응모자들 중 매 경기마다 선착순 10명을 선정하여 응원도구를 보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현재도 많은 응모자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어 온 국민의 대한민국16강 진출 염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출처: 광화문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