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좋아할 수 있다!
할리우드 캐머런 디아즈가 연이어 성적발언으로 이슈를 낳고 있다.
자신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로 "섹스를 자주해서"라고 도발적인 발언을 한 이후 이번에는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자신은 양성애자 성향이 있다고 깜짝 폭로했다.
영국 연예지 뉴매거진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캐머런 디아즈가 "내가 남자들 뿐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성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디아즈는 여성들에게도 성적 매력을 어필한다는 자신에 관한 소문에 대해 "전혀 충격을 받지 않았다"며 "성정체성은 정의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사랑에 빠지는 것'과 '성적으로 끌리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는 주장을 펼친 디아즈는 이어 "성정체성과 사랑은 별개다. 내가 여자와 성적 접촉을 한다 해도 그건 내가 레즈비언이라는 뜻은 아니다"고 다소 엉뚱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취재/ 조은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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