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가수에서 액션연기자로 변신하는 최시원!
드라마 '아리리스'의 스핀오프 작품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합류한다.
지난 18일 <아리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최시원이 극중 신입엘리트 요원인 김준호 역으로 최종 낙점됐다고 밝혔다. <아테나>는 국가정보국(NTS)특수요원과 테러단의 대결을 그린 첩보드라마로 앞서 정우성이 국가정보국 요원 이정우 역에 차승원이 테라단 <아테나>의 리더 손혁 역에 각각 캐스팅된 바 있다.
최시원은 선배 요원 정우를 인생의 멘토로 여기며 따르는 신입요원으로 잘생긴 외모 덕분에 여자 선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는 드라마 초반에는 데이터 분석요원으로 활약하다가 후반에서는 현장에 투입돼 작적을 수행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캐스팅 후 최시원이 슈퍼주니어 4집 활동으로 바쁜 상황에서도 액션스쿨에 출퇴근하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럽,일본 등 총6개국 해외 로케이션을 계획중인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6월 중에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취재/ 조은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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