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비리와의 전쟁, 민주당은 지역 비리당 !
여수시는 비리와의 전쟁, 민주당은 지역 비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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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 사업 등과 관련 지역 국회의원 연루 소문도 등장
비리 연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전 여수시장 오현섭씨가 잠적한지 20여일이 다가 오면서 뒤이어 불거진 여수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의 수뢰 사실이 드러나자 여수 시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로 바뀌면서 지역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여수시민들의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것은 여수시장 인수위원회에서 여수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각계 기탁금 26억여원의 사용내역에 대한 공개를 요구 했는데 박람회 여수시 준비위원회에서 그동안 담당자가 여러차례 바뀌었고, 오래전에 마무리한 사안으로 중앙유치위에 이미 넘겨, 자료가 없다고 공개를 하지 않아 유치원생으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정성스럽고 순수하게 기탁된 돈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이다.

오씨가 지난달 21일 연가를 내고 잠적한 배경에는 20일 서울에서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확보를 위해 연락을 하자 다음날 만나자고 하고는 바로 잠적을 하였는데 일각에서는 단체장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것이 부담스러워 취임식이 끝나고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찰청에 직접 출두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는데 대체로 다음주 중에는 출두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이미 구속된 김모 국장이 경찰조사에서 이미 실토를 했고 경찰에 의해 오씨의 사돈으로 알려진 주모(67세)씨의 중국내 행방이 알려져 다음주 중 인터폴에 의해 국내로 압송될 가능성이 높아 모든 전모가 밝혀질 것 같다.

한편 구속된 김국장으로 부터 받은 1억여원의 돈이 민주당 여수시 의원 15명 가량에게 500~1,000만원씩 전달되었다는 정보에 따라 주모씨의 집을 수색하여 컴퓨터 등을 압수하고 정밀하게 분석한 후 이미 주변 조사를 마무리하고 주씨가 들어오면 본격적인 수사를 펼쳐 진실을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미 도의원에 당선된 민주당 서모씨는 의원직 사퇴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많은 여수시민들은 6,2 지방선거 훨씬 전부터 흉흉하게 나돌던 소문이 현실로 닥아오자 지역 정가의 핵심인 민주당에 대하여 노골적인 적대감과 함께 다시는 민주당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도지사도 민주당, 도의원 시장도 민주당, 시의원들도 모두 민주당으로 다같이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하여 시민들을 우롱하고 정책대결이 아닌 파벌 중심의 정책으로 침체된 지역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더우기 지난 6,2 선거 당시 도의원 경선을 실시하면서 지구당에서 관여를 하여 민주당사에서 개최된 당무위원 회의석상에서 까지 소란이 일어났던 사실이 있었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나마 시의원 민주당 비례대표를 모의원의 수족으로 채워 뜻있는 인사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는데 지구당위원장이 관여한 경선에서의 승자들 대부분이 이번 시의원 수뢰사실에 관여되어 있어 지역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려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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