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2010년 여성문화축제 함께 개최
광양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2010년 여성문화축제 함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 공예대전 및 여성 동아리 경연대회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2010 여성문화축제를 광양시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 여성 봉사단체, 직장여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올해 제15회째를 맞는 여성주간 행사의 주제는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로 주제강연은 전 여성부장관인 변도윤씨가 강연했다.

또한 올해에는 여성주간 기념식과 그동안 진행해 오던 여성문화축제를 함께 묶어 여성주간 기념행사로 추진하였으며, 여성 공예대전과 여성 동아리 경연대회를 실시하였다.

여성 공예대전에는 도예,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에 약 54점이 출품되었으며 지난 7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들을 선정하였으며, 입상작들은 광양시장상과 여성단체협의회상을 수여하였다.

또한 입상작들은 8일부터 11일까지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 전시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광양시 미술협회 여성작가 7인의 ‘여름 향기전’ 전시회도 함께 가졌다.

여성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한국무용, 댄스, 합창, 합주 등 23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으며, 수상팀은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하였다.

부대행사로 여성․아동 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여성단체회원과 광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상담센터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일 오전 광양읍 주요 시가지를 가두 캠페인 하였다.

또한, 광양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탄소포인트제 가입 운동을 펼쳐 가입자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는 등의 녹색생활실천운동 전개와 함께 여성관련 기관들의 퍼포먼스,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광양시 사회 복지과 김달막 과장은 “여성주간을 맞아 지역 여성 기능인의 우수 공예품 발굴과 공예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우리지역 여성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여성 공예대전과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