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품 디자인개발 내달 15일까지 접수
수출상품 디자인개발 내달 15일까지 접수
  • 김세권
  • 승인 2005.03.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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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외규격인증획득 및 수출보험료 등 지원사업 병행
전남도가 수출상품 이미지 쇄신으로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디자인전문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개발 업무협조 약정서 체결을 계기로 수출상품에 대한 디자인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남도가 수출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디자인 개발사업으로 모두 20여업체를 대상으로 제품디자인의 경우 최고 3천만원, 포장디자인은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상품성을 가지고도 수입국에서 선호하는 디자인을 갖추지 못해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해줌으로써 해외시장에서의 상품이미지 쇄신을 통해수출시장을 개척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4월15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호남지원에 신청해야 하며 특히 도가 지정한 130대 유망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또 수출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상품 디자인개발과 함께 해외규격인증 획득 및 수출보험료 등의 지원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전남도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18일 수출상품 디자인개발 지원과 지역특성을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 신상품 디자인개발 및 홍보, 디자인 사업수행시 공동연구용역 추진 등 6개항목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합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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