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영상쇼로 마련된 이벤트 형식의 개막식,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주무대 이동
화려한 영상쇼로 마련된 이벤트 형식의 개막식,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주무대 이동
  • 김호성
  • 승인 2005.03.26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회 함평나비대축제, 오는 4월30일부터 9일간 열려
국가 승인을 확정지은 2008 세계 나비 곤충 엑스포의 성공을 향한 제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8일까지 9일간에 걸쳐 열린다.[사진설명:함평 나비축제 현장모습] 함평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정병재 부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 읍면장, 각 실과소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 및 토론회’를 열어 전반적인 축제 계획을 확정지었다. 3년 연속 국가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2008 함평 세계 나비 곤충 엑스포의 전초전 격으로 치러지는 올 해 나비축제는 1,000만평의 자운영 꽃과 유채꽃 물결을 배경 삼아 함평읍 함평천수변공원과 친환경농업지구 등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주무대를 친환경농업지구에서 읍 시가지인 함평교 옆 나비광장으로 변경하고 주무대에서의 야간행사도 수준 높은 무대를 마련, 횟수를 늘려 운영키로 결정했다. 또 대형 LED 스크린 3대를 활용한 화려한 영상쇼 형태로 열리는 개막식은 2008 함평 세계 나비 곤충 엑스포를 부각시키고 국가지정 우수축제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차별화된 이벤트로 연출키로 했다. 특히 함평천 수변공원 7,000여 평의 잔디광장에는 재미있는 놀이시설을 즐기며 꽃과 나비와 함께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동산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축제 주제와 관련이 없는 몇몇 행사는 과감히 폐지하고 나비와 관련된 체험 위주의 신규프로그램과 군민 화합을 위한 신규 행사를 도입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08년 개최 예정인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에 대비한 준(準) 엑스포 수준의 품격 높은 나비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