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영암21협의회(의장 하대주)는 지난 23일 오전 제13회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삼호읍 영산호 국민관광지에서 김철호 군수를 비롯한 군단위 기관단체장, 기업체 관계자, 자연보호단체, 공무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환경보전 다짐대회를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생명을 위한 물(Water for Life)』이란 주제로 물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을 보다 맑고 푸르게 가꾸기 위한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영산강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4톤를 수거하였다. 한편 영암군은 3월 한달을『세계물의날』행사 기간으로 설정하여 물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홍보하고, 영산강 지류 인근 농경지와 마을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위해서 환경보호단체와 연계하여 자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