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 김호성
  • 승인 2005.03.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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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매월 외식하는 날 자율지정
장흥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두발을 벗고 나섰다. 장흥군청 직원들이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을 구내 식당 휴무일로 정하여 "외식하는 날"로 자율 지정하고 관내 음식점에서 외식을 권유하고 있어 불황에 힘겨워하고 있는 음식업소에 경기 침체 극복 의지를 심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사진설명: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외식하고 있는 군청 직원들] 군에서는 유관기관과 단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지역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해 건전한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며 차츰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1회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은 정시에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 외식하는 날"로 정하여 운영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 장기침체로 문을 닫는 음식업소들이 늘어나 군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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