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대통령의 서민을 위한 정책이 발표되고 장관들의 서민 챙기기 행보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천문학적인 이익을 챙겨왔던 LPG 수입상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척 하면서 국제 LPG 가격과 환율의 하락, 경쟁사의 가격 인하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인하폭을 결정했다"고 E1 관계자가 밝혔는데 한편으로는 서민들의 연료인 도시가스 가격을 4,9% 인상 한다고 발표했다
LPG 8월 공급가 5% 안팎 대폭 인하라고 발표하면서 서민연료라는 용어를 쓰더니 도시가스는 공공요금으로 다른 분야와 함께 슬쩍 인상을 하는 저의는 무엇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서민층의 반발인데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수입가와 판매가를 따져 보고 있는 것인지 진정으로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반성해야 할 것 같다.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2637억원에 비해 27.6% 증가한 3364억원을 달성했다고 하는데 가스공사의 2010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한 12조 138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9% 증가한 7341억원을 시현했다고 하며 천연가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4.0% 증가한 1672만9천톤을 달성했다고 한다.
한국가스공사나 지식경제부, 수입정유사들의 LPG출고가격의 책정방식을 보면, 정치인들이 필요할때 잘 써먹는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다는 말은 정말 국민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라지만 수입정유사들이 아에 현명한 우리 국민들을 너무나 우롱하고 있는것 아니냐고 항변하고 있는데 참고로 자동차에서 휘발유 1리터와 같은 에너지를 발생시키려면 경유는 0,88리터 LPG는 1,35리터 LNG는 1,52리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LPG 자동차의 연비가 휘발유나 경유차 보다 나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현재의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2010년 7월 LPG수입가는 프로판은 615달러(톤당 55달러 인하), 부탄은 625달러(톤당 45달러 인하)로 6월 수입가에 이어 2개월동안 프로판의 경우 수입가격이 무려 110달러나 하락했다고 하는데도 7월에 또 다시 환율을 핑계로 가격을 인상하였는데 달러와 수입가, 환율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수입상들이 너무 얄밉다고 사람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8월 수입가가 톤당 얼마가 되었든 분명한 것은 리터로 환산해보면 리터당 수입가는 400원 선이라는 것이고 정유사와는 달리 정제하는 과정이나 복잡한 과정없이 저장, 운반, 보관 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가스 가격이 수입가의 2~2,5배가 된다고 하니 과연 서민의 연료가 맞는 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는데, 자동차를 보유한 사람들이 연료비, 보험료, 구입시.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으로 내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들을 해보았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자동차에서 휘발유 1리터와 같은 에너지를 발생시키려면 경유는 0,88리터 LPG는 1,35리터 LNG는 1,52리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LPG 자동차의 연비가 휘발유나 경유차 보다 나쁜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고 중소기업들 마져 흔들리며 가정 경제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상황에서 힘든사람들은 정말 서민층들인데, 한국가스공사나 수입·정유사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LPG가격이 자유화된 지난 10년 동안 소비자들의 불만은 누증되고 있는데, 언제까지 정부는 통제권이 없다고 뒷북만 치고 있을 것인가 수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