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조심 이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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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이후 모기 개체수 증가, 활동 많아질 것으로 예상

지난 15일 서울시는 장마철이 끝난 이후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고 활동이 많아질 것을 예상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해충구제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각 자치구 보건소와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10년 5월~9월)하고 있다.
또 모기 서식지 제거, 유충구제 등 친환경적인 방제 추진으로 모기매개 전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은평지역 방역활동을 위해 락스, 살균제 등 방역약품 지원을 시작했다.

지난 겨울부터 서울시는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기유충을 제거해왔다.

영등포구는 공동주택 및 복합건물 정화조에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모기유인 살충기를 설치했다.
또한 서초구는 미꾸라지를 풀어 모기유충을 잡아먹게 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모기유충을 제거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도 모기방제를 위해 생활주변의 고인물과 웅덩이 등 모기서식환경을 제거하고, 건물의 방충망 설치, 실내 모기장 사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취재/조은위 기자
akali8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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