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더럽고 냄새나" 남친폭로
지난 21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자친구트라위크가 외신'오버더리미트'를 통해 "스피어스가 똑같은 옷을 며칠씩 입고 머리도 잘 감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트라위크는 "스피어스가 '더러운 옷을 갈아입기 전까지는 밖에 함께 나가지 않겠다'고 엄포를 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스피어스의 측근도 "스피어스는 머리를 감는 것도 싫어하고 일주일에 같은 옷을 두세 번 입기도 한다. 속옷도 잘 갈아입지 않는다"며 "다행스럽게도 이제 습관을 바꾸려고 하는 것 같다. 냄새 때문에 헤어진다는 게 창피하다는 걸 알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피어스가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 살 때 얻은 나쁜 습관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트라위크는 "만약 우리가 헤어진다면 그건 나 때문이 아니라 브리트니 책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라위크는 스피어스에게 비위생적인 습관을 버리지 않으면 함께 외출은 물론 잠자리도 같이 하지 않겠다고 최후통첩장을 보냈다.
취재/조은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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