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9일 ‘2010 인문주간’ 행사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연기자 이덕화 씨와 이인혜 씨를 ‘2010 인문주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06년 ‘인문학 위기 선언’을 계기로 인문학 대중화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된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 축제의 장이다.
2010 인문주간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전국의 대학·민간단체 등이 주관해 인문강좌, 답사 및 예술·문화체험 등 다양한 170여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덕화 씨는 37년여의 연기생활을 통해 수많은 역사드라마에 출연하여 우리 역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발전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 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인문학 대중화에 앞장 선 연기자이다.
최근에도 여러 편의 역사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어 인문주간 홍보대사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인혜 씨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최연소교수로서, 교수와 연기활동을 병행하면서 책도 출간하는 등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한 연기자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앞으로 ‘2010 인문주간’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각종 언론매체 홍보 활동 등을 통하여 일반 대중의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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