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회 처리법안 53개 선정
열린우리당은 4월 임시국회에서의 3대 쟁점법안 처리와 관련, 기존 여야의 합의대로 처리하겠다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29일 원내대표단과 정책조정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과거사법은 반드시 통화시키고 국가보안법을 법사위에 상정하며 사립학교법은 합의처리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작년 12월부터 미뤄온 3대 쟁점법안 처리는 여야 합의대로 꼭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또 3대 투명사회법(공직부패수사처법, 공직자 윤리법, 부패방지법)과 불법 자금 국고환수 특별법을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4월 임시국회 처리법안에 관련 “4월 국회 처리법안 53개로 선정했다”며 적극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오는 30일 이해찬 총리와 정세균 원내대표 등과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4월 임시국회 처리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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