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4245가구 공급예정
서울 4차 동시분양에서 I'PARK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달말 청약접수 예정인 분양을 통해 강남 2개지역 918가구를 비롯해 강서 1개지역 2517가구, 종로 1개지역 810가구 등 4245가구의 재건축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4245가구의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강서·종로 등 입지여건이 탁월해 최근 수요자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일반분양 물건은 946가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총 946가구에 달하는 일반분양 아파트물량은 강남 2개지역에 188가구, 강서·종로 1개지역씩 각각 498가구·260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만큼 호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남권에 위치한 대치 I'PARK는 기존 도곡주공 2차 아파트 재건축으로 23평∼54평형까지 총 768가구가 신축될 예정인데 23평형 149가구·32평형 9가구 등 15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또 대치 I'PARK는 분당선 한티역과 3호선 도곡역에 인접,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인근에 대도초등학교를 비롯해 단대부 중·고, 중대부고, 숙명여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이 탁월하다. 아울러 역삼 2차 I'PARK는 기존 신도곡 아파트를 재건축해 22평∼44평형의 총 150가구를 신축하게 되는데 이 가운데 22평형 27가구와 31평형 3가구 등 3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이 지역은 대치동 롯데백화점 맞은편에 위치, 선릉역과 한티역 이용이 가능하고 인근 개나리·진달래·영동아파트와 연계한 대단위 주거지역으로 생활여건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기존 화곡 2주택구역이 재건축에 들어가는데 현대산업개발은 대림산업과 공동사업을 추진, 총 251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98가구에 달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공동사업에 따라 전체 공급물량 가운데 1258가구를 I'PARK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이중 249가구에 대해서는 일반인에게 분양이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강서·올림픽대로를 통한 시내진입이 수월하며 우장산일대 녹지 및 인근 화곡 중·고, 명덕외고, 덕원예고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왕산 I'PARK는 무악연립을 재건축해 25평∼58평형, 총 810가구가 신축되는데 이중 25평형 31가구, 33평형 185가구, 43평형 36가구, 58평형 8가구 등 2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지역은 북측으로 인왕산이 인접해 녹지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며 3호선 독립문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성과학고, 대신 중·고 등 교육여건 또한 탁월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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