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직종 563명 참가 기량 겨뤄
부산시는 2005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를 오는 4월 20일(수)부터 4월 26일(화)까지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부산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부산기계공고 및 디자인고·전자공고·경남공고·동부산대학·자동차고·양지훈련원 등 7개 경기장에서 실업고·법무직훈·기타훈련센터·일반학원·일반업소 등 54개 기관에서 기계조립 등 44개 직종에 563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세부일정은 오는 4월 20일(수)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선수·임원, 학교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하며, 같은 장소에서 4월 26일(화) 오전 10시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된다.
시에서는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하여 부산기계공고에 대회본부를 설치하고, 대회본부 및 각 경기장에 운영인력 파견을 비롯한 주요인사 경기참관으로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대회 지원에 나서고, 부산기계공고에 앰블란스 및 의료진을 배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60개 장소에서 5개월 정도의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기계조립 등 44개 직종 132명의 참가선수단을 구성하여, 종합5위를 목표로, 오는 9월 27일(화)부터 10월 4일(화)까지 8일간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부산을 빛내기 위해 그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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