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관람권도 판매
문화재청이 4월 1일부터 1년 내내 점심시간에 고궁과 능원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제관람권'을 판매한다.
시간제 관람권의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창경궁, 종묘, 덕수궁과 14개 능원은 3만원, 경봉궁은 5만원이다. 2인 동시관람권은 경복궁, 창경궁, 종묘, 덕수궁 14개 능원 모두 10만원이다.
강남구 삼성동의 선정릉과 성북구 정릉 등 2개 능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도 시간제 관람권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 1월부터 궁 관람료를 인상하면서 폐지했던 점심시간 무료관람제 대신 도심 직장인이나 지역주민이 저렴한 관람료로 궁·능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1월부터 창경궁, 종묘, 덕수궁과 14개 능원을 각각 1개월 동안 관람할 수 있는 1만원짜리 상시관람권을 판매하고 있다. 경복궁 1개월 상시 관람권은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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