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 구라모토 등 서울광장 무대 선다
유키 구라모토 등 서울광장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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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리랑 페스티벌’…세계적 아티스트 출연

G20 정상회의 및 6.25 전쟁 60년 서울수복 계기 ‘아리랑 페스티벌 2010’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아리랑을 넘어 세계가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음악인들이 공동협업을 통해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아리랑의 선율과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 속의 아리랑의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피아노의 음유시인 유키 구라모토,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 군데르손, 재즈 기타리스트 리 릿나워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또 SG워너비, 호란, 신세대 퓨전 국악그룹인 미지, 피아니스트 이지수 등 대중과 전통을 넘나드는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이 미, 향, 촉, 색을 테마로 협연해 새로운 아리랑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행사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와, 창우아리랑 상설공연, 명사초청 아리랑 강연회 및 신진 전통예술인 아리랑 특별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부대행사로 나뉘어 개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의 지정석이 운영되지 않지만 50명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아리랑페스티벌 사무국(02-537-0922)으로 사전 신청하면 좌석을 배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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