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유지태 주연의 2005년 상반기 최고의 문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남극일기'. 드디어 개봉일이 5월 19일로 확정되었다. '남극일기'는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남극을 배경으로 한 상반기 최대 화제작 중 하나. 뉴질랜드 로케이션 촬영과 '반지의 제왕'의 스탭 참여, '링', '공각기동대'. '검은물밑에서'의 가와이겐지 음악,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의 각색 참여 등, 화려한 제작여건을 갖췄다. 충무로의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임필성 감독이 오랜 준비끝에 연출하게 된 영화 '남극일기'는 남극의 도달 불능점을 정복하기 위해 탐험을 시작한 6명의 탐험대가 80년전 영국 탐험대의 일기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극한지대에서의 미스터리를 담고 있다. '남극 탐험대원들이 겪는 미스터리 드라마'라는 신선한 소재와 송강호, 유지태를 비롯 연극계의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한 막강 캐스팅이 남극의 거대한 설원과 어울려, 상반기 최대의 블록버스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남극일기'는 2월 말 촬영을 끝내고 한창 후반작업 진행 중. 4월 초 본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를 시작으로, 그 미스터리한 전모를 향한 숨가쁜 기다림이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