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세계 패션계를 리드하고 있는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우리의 한복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프랑스 유망 디자이너들을 초청한다. 이들 방한단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랑수와 르사쥬, 가스파르 유케비츠, 쟝 폴 노트 등 디자이너 11명, 프레타 포르테 대표 쟝 피에르 모쇼, France3(TV), Canal+(TV), Madame Figaro(전문지), Officiel de la mode(전문지) 등의 취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방한기간 중 한복 소재와 제작과정 위크 숍, 천연염색 시범 관람, 석주선 박물관 관람, 동대문 원단시장 방문, 인간문화재 전수관 관람 등의 일정을 가질예정이다. 이들은 귀국 후 우리의 고유한 문화관광 자원을 재해석한 의상을 디자인하여 2005.9월 파리 프레타 포르테의 2006 봄/여름 컬렉션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에 이어 한복을 통한 프랑스 내 한류 붐 조성의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랑스 유력 미디어의 한국 문화관광 자원 집중 보도로 문화관광 이미지를 높여 관광객 유치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