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는 현재 분양 중인 상도엠코타운(1559가구) 바로 옆에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882가구 중 305가구를 다음달 1일부터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옛 한전 상도동 연합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되는 애스톤파크는 5만2580㎡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2∼20층의 16개 동 규모로 추진된다. 상도동 일대에 엠코타운 브랜드 단지가 형성되는 것이다.
현대엠코는 다음달 1일 용산구 한강로(신용산역 2번 출구)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입주는 2013년 8월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59㎡ 24가구, 84㎡ 5개 타입 640가구, 120㎡ 4개 타입 21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59㎡ 22가구, 84㎡ 65가구, 120㎡ 218가구 등 305가구다. 분양가격은 59㎡의 경우 3.3㎡당 1930만∼2010만원, 84㎡는 2140만∼2260만원, 120㎡는 1930만∼2170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59㎡·84㎡는 2000만원, 120㎡는 3000만원)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실시하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20㎡형에는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조명래 현대엠코 주택개발본부장(전무)는 “브랜드 타운은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공간활용도가 높고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편”이라며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도 자연환경과 학군, 교통 여건이 뛰어나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문의 (02)74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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