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곤파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태풍 ‘곤파스’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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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전남 신안군 등 7개 지역

지난 1~2일 제7호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 등 7개 시, 군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해 이뤄진 것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7개 시군은 경기 화성시, 충남 서산시, 홍성, 예산, 태안, 당진군, 전남 신안군이며, 이들 지역에는 1121억 원의 복구비(국고 831억 원, 지방비 290억 원)가 지원된다.

특별재난지역은 일반지역 피해규모의 약 2.5배 이상의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경우, 지자체의 복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피해복구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되며, 복구사업 추진에 따른 지방비 부담이 줄 것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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