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기업 직원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이 5천815만원으로 조사됐다.
2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된 120개 공기업의 올해 직원 보수 예산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업체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은 5천81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조사 때(6천45만원)보다 3.8%(230만원) 감소한 것이다.
연봉이 가장 높은 기관은 산은금융지주로 1억1천637만원이었다.
이어 한국거래소 1억406만원, 한국정책금융공사 9천455만원, 한국예탁결제원 9천197만원, 한국산업은행 8천704만원, 코스콤 8천574만원순이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8천355만원), 한국수출입은행(8천91만원), 한국투자공사(7천838만원)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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