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막걸리와 함께 축제에 취하다
가을 밤, 막걸리와 함께 축제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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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까지 남산국제민속축제 열려

축제의 계절 가을, 서울문화홍보원이 주최하는 ‘제 5회 남산국제민속축제’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9월28일, 29일 용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남산축제 특별이벤트 '세계민속 춤의 향연'이란 타이틀로 열린 세계 각국의 민속춤, 퍼포먼스 공연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1일 전통의상패션쇼, 10월2일~3일 오후 젊은 예술가들의 남산 프렌즈페스티벌 저녁 세계각국 민속춤 강강수월래 등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공연이 한옥마을에서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말레이시아, 대만,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외국인 참가자가 전통의상을 차려입고 자국의 미를 뽐내는 '전통의상패션쇼'와 '한복패션쇼'가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해외팀이 직접 자국에서 가져온 공예품을 부스에서 판매하는 '전통 공예품 전시', 시민아티스트들의 끼 넘치고, 열정적인 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날에는 우리의 맛과 멋을 세계인과 공유하고 남산에서 하나되는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축제'를 위한 막걸리 잔치가 예정되어 있다.

막걸리 잔치 후,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 참가국 단체 팀 등이 한국월드컵 당시 울려 퍼졌던 ‘HAND-IN-HAND’에 맞춰 손을 맞잡고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로 등록된 강강수월래를 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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