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추현우기자]지식경제부가 6일부터 이틀간 앙카라에서 원전 건설 협약 체결 문제를 놓고 터키 에너지부와 국장급이 대표로 참가하는 실무협상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 3월 한전과 터키 국영발전회사 간 원전협력 공동선언을 채택,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터키 시놉 원전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또 지난 6월 압둘라 귤 터키 대통령의 방한 당시 정부 간 원전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부 간 협약은 사업 규모와 방식 등 시놉 원전사업 협력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과 양국 정부 차원의 지원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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