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권현정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6일 광주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현충원 묘역은 지난 4일 이미 방문한 터.
새 지도부와 함께 광주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 손 대표는 “광주정신을 받들어 정권교체를 위해 스스로 혁신하고 변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방명록에는 “광주 영령 앞에 2012년 정권교체를 바치겠다”고 썼다.
이후 봉하마을을 방문한 손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지난달 18일 미국에 체류 중인 아들 건호씨 부부를 만나기 위해 출국한 상태여서 손 대표와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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