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소이현, 카멜레온 연기자 입증!
<글로리아> 소이현, 카멜레온 연기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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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눈물의 여왕에서 강단 있는 사랑의 수호자로 변신

[시사포커스=조은위 기자]MBC 주말 드라마 <글로리아>에서 ‘윤서’역으로 열연 중인 소이현은 극 초반 상처 받은 여린 여성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결코 ‘놓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진 한 여인으로의 변신과 함께 강단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 소이현 (사진제공=키이스트)
특히 주요 남자 출연진인 이천희, 서지석, 이종원과 모두 미묘한 러브 라인을 형성하며 ‘멜러 중심’으로 큰 활약을 보여 왔던 소이현은 최근 이천희와의 슬픈 사랑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되며 일명 ‘동서 커플’로 시청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0회 방송 분에서 “네 세상으로 돌아가”라는 이천희에게 “함께 외국으로 가자”는 폭탄 발언을 했던 소이현의 180도 변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전작 <태양을 삼켜라>의 능력 있고 차가운 커리어 우먼 역과 <보석 비빔밥>의 미워할 수 없는 속물 간호사 역할을 통해 다양한 변신을 선보여온 소이현은 <글로리아>를 통해서 청순하고 가녀린 모습부터 적극적으로 자신의 사랑을 지켜가는 당찬 모습까지 연기 폭을 넓히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드라마 <글로리아>의 촬영 관계자는 “소이현 씨는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는 연기자다. 배역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현장과 스태프들에게도 애정도 넘친다.”며 “늘 밝은 미소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서 현장 스태프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리아>는 지난 20회 방송분에서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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