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일자리 찾기 이번엔 전남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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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 네번째 ‘2010 젊은 문화포럼’ 12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대학과 함께하는 ‘2010 젊은 문화포럼’ 12일 전남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포럼은 젊은 세대 최고의 관심사인 ‘일자리’를 주제로 대학의 문화예술 관련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및 교수, 지역기업체, 문화예술기관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현황과 해당분야 진출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이다.

올해 포럼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여건을 배려해, 권역별(강원·영남·충청·호남) 지방대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대 포럼은 강원대 포럼(5.12일), 안동대 포럼(6.14일), 호서대 포럼(9.14일)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전남대 포럼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0 콘텐츠잡페어’와 동시에 개최되는 한편, 문화 분야 1인 창조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창업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에 대한 폭넓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젊은 문화포럼’은 문화부가 젊은 문화예술인과 대학생 등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개최된 4차의 포럼 결과를 중심으로 11월에는 ‘종합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포럼 관련 의견 제시 및 논의결과 확인은 온라인(http://cafe.naver.com/youngcultureforum)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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