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연이어 자체최고시청률 '기염'
'성균관 스캔들', 연이어 자체최고시청률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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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조은위 기자]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하 성균관)의 조용한 기세가 무섭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성균관'은 전국기준 12.8%의 시청률을 기록,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10.7%)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성적. 지난 8월 30일 첫 방송을 시작해 방송 1달 만에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했던 '성균관'은 이로써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MBC '동이'와 SBS '자이언트'가 20%대 시청률로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성균관'은 조용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성균관'의 상승세는 박유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 등 청춘 배우들과 김갑수 안내상 등 중견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너지를 효과가 발휘발휘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동이'는 24.4%, '자이언트'는 27.9%를 각각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건 박빙 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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