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관광프로그램·홍보 등 맞춤식 패키지 지원
올해 말까지 지역관광의 핵심거점이 될 ‘으뜸명소’ 4곳이 선정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중국관광객을 비롯, 일본,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으뜸 명소’ 4곳을 선정, 맞춤형 패키지로 전폭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으뜸명소는 독특한 자연, 역사, 문화 등 한국적 매력을 지니고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이미 일정수준에 도달한 지역 중에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프로그램과 인적·물적 인프라, 홍보· 마케팅 등 필요한 자원이 모두 지원된다.
또한 핵심 관광자원의 성격에 따라 자연생태형, 역사문화형, 창의적 문화콘텐츠 형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특히 으뜸명소는 지역사회가 주최가 돼 개발, 운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문화부는 전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적 특색과 차별화된 테마를 살린 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국내 관광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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