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4개의 가을 축제 통합 개최
정읍시, 4개의 가을 축제 통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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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민속소싸움대회 시작으로 정읍사문화제 등 내달 7일까지 이어져

정읍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내장산문화광장에서 4개의 가을축제를 통합 개최한다.

정읍지역 대표적인 정읍사문화제와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 그리고 한우축산축제, 내장산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축제의 집적화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유치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와 정읍지회에서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28일 오후 1시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고, 120여두의 우수한 싸움소가 체중에 따라 갑종, 을종, 병종 3체급으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우승소에게는 갑종 600만원, 을종 500만원, 병종 400만원 등 총 5천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우승소에게는 부상으로 우승기와 트로피가 수여된다.

개회식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한우축산축제’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개최된다. 이날 단풍미인 한우고기의 특별한 맛을 볼 수 있고, 판매행사도 열린다.

또한, 5회 단풍미인한우능력평가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내장산국화축제’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쥬라기공원, 곰, 나비 등 동물을 형상화한 작품을 비롯 모두 11만여점의 국화를 만끽 할 수 있다.

시는 행사장 도로변을 국화 울타리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국화천국’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0 정읍사문화제는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정해마을 채수의례를 시작으로 정읍사우에서의 정읍사 여인제례와 시민의날 및 축제 기념식과 정읍사가요제로 첫날을 장식하고, 나도(羅道) 문화공연과 정읍사공연, 민속공연 등이 차례로 이어진다.

시는 “이번 가을축제를 단풍시즌에 맞춰 정읍을 찾은 전국의 많은 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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