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직 1명, 지도직 3명 선발... 농진청 '분기별 실시'
4월 4일 농촌진흥청은 1/4분기 '자랑스런 농촌진흥 공무원'으로 선발된 농촌진흥공무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추천된 9명의 후보자 중 분야별 심사에 의해 연구직 1명, 지도직 3명이 각각 선발, 표창했다.
강원도 농업기술원의 김상수 연구사는 강원도 지역에 알맞은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 '월광' '일출'을 육성, 동해안지역의 시설농업 활성화와 관광농업을 통한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 경기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방현식 지도사는 현장에서 농업인과의 상담을 통해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한 패화석 시용에 대한 효과구명과, 과채류 보호봉지 및 운반장치를 개발 보급하는 등의 연구활동과 수출농산물 생산농가를 전문컨설팅하여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또 충남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이은복 지도사는 시설원예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경영컨설팅하고, 국화, 방울토마토, 양란 등의 수출시범단지를 운영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는 한편 18농가 50품목을 전자상거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산물 유통개선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경남 농업기술원 최달연 지도사도 도내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작업도구 보급과 건강관리실 설치 운영, 농촌여성 농외소득사업을 전개했고 농촌노인마을 육성, 농촌 주거환경 개선 등에 크게 기여했다.
농촌진흥청은 농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농촌진흥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분기별로 '자랑스런 농촌진흥 공무원'을 선발 시상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연구·지도대상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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