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문화부 청사 자리에…484억 투입해 2012년 5월 완공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공사의 시공사로 대림산업(주)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이 달부터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 발전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한편, 국민의 자긍심 고양과 국민통합으로 국가 미래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고 484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국책사업이다.
국가상징거리인 광화문 구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부지에 건립되며, 구 청사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9,965㎡의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앞서 문화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상징성·기념성·예술성 등을 감안한 창의적 건축설계를 위해 건축개념설계안(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10월29일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국가상징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2012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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