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작. 영혼체 등 의견 분분
칠레 공원에서 촬영된 외계인 사진이 인터넷에서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외계인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제르만 페리이라. 그는 작년 4월 10일 산티아고의 '살림 공원'(Parque Forestal)에서 말을 타고 다니는 경찰관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가 사용한 카메라는 코닥 DX6490. 구름이 낀 날씨였기 때문에 셔터 스피드는 낮게 조정되었다. 그런데 사진을 컴퓨터에 다운로드한 페레이라씨가 설명할 수 없는 이미지를 사진 속에서 발견했다. 인간이 아닌 것이 분명한 생명체가 공원에서 태평하게 산책을 즐기고 있었던 것.
그는 칠레의 UFO 관련 단체에 연락을 취해 자문을 구한 후 사진이 조작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네티즌은 이 사진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물론 날조라는 주장도 적지 않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이미지가 외계인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일 것이라는 추정한다. 외계인 등 생명체라면 곁에 있던 말이 감지해 이상 행동을 보였어야 한다는 것이 그 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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