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17일간 전라남도 함평에서는 ‘만추의 심향 그리고 굴기’라는 주제로 ‘2010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매년 새로운 작품과 품종을 개발하고 전시해 관람객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사장에는 함평을 화려하게 수놓은 세계 최대 159㎡ 100억 송이 국화와 축제장 곳곳에 형형색색의 국화작품이 배치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축제장 곳곳에 형형색색의 국화작품 배치

또, 행사장 입구에 설치될 국보 제1호 숭례문 국화조형물은 관람객의 눈길을 먼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형 기획 작품인 황소 조형물, 대형 수목형 현애국 꽃탑과 국화작품전시, 억새단지, 행사장 중앙에 설치될 마법의 성을 지나 펼쳐질 에덴동산은 관람객을 국화환상의 세계로 안내해준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알밤 줍기 체험과 고구마 구워먹기, 전통 민속놀이, 국화 관련 체험 행사, 수숫대 이용, 공작물 만들기, 연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 전통 민속놀이 등이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그 밖에 상설 행사로 먹거리 장터, 함평 수산물 전시판매장, 함평천지 한우 홍보관,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과 함께 나비 곤충모양의 관광열차가 준비되어있다.

<자료 출처: 더 카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