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3년이상·사업비 100억원이상 건설사업 및 각종용역사업중 전문지식이 수반되는 장기적인 사업 대상
부산시는 주요사업이나 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별 전담공무원을 지정 하여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책임 담당토록하고 그 성과에 따라 인사상,재정상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업추진의 책임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관리사업 32건을 선정하고, 전담관리자를 지정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한다.
전담관리사업 선정은,공사기간 3년이상, 사업비 100억원이상 건설사업 및 각종 용역사업중 전문지식이 수반되는 장기적인 사업을 대상으로 실·국별로 신청을 받아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한 것이다.
2005년도 전담관리사업으로 선정된 32건은, 녹산산단 해안방재대책 등 신규사업 20건, 남부권 신공항 건설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재선정한 것이 12건으로, 이들 사업을 대상으로, 4월중 실·국별로 소속 4~7급 직원중에 전담관리자로 지정하여 사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등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한다.
또한 전담관리자에 대하여는 연2회 사업 실적을 평가하여, 실적 우수자에게는 실적가점(0.3점 이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부산시는 그동안 전담관리사업에 대한 관리자의 빈번한 교체, 전담기간 단기화 등으로 사업의 일관성과 연속성의 문제점과, 실적가점을 받은후 탈피하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전담관리자로 1년이상 경과시 실적 가점을 부여하고, 향후 사업실적을 철저히 평가하여 부진사업은 실적가점을 배제하는 등 제도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전담관리자(Project Manager)』제도가 주요 프로젝트 추진에 주인개념이 정착되고 업무의 일관성 유지 및 책임있는 추진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열심히 일하는 풍토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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