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충동적으로 범행 저질러...”
[시사포커스=이태진 기자]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1일 대낮에 골목길에서 자신의 성기를 노출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김 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45분 경 부산 사상구 주례동 보훈병원 인근 골목길에서 지나가는 주부 이 모(33)씨 앞에서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시키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건설현장 하청업체 직원인 김 씨는 쉬는 날 배드민턴을 치러 가던 중 충동적으로 그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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