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며,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이들을 건강하게
“바이오산업(BT)이 정보기술(IT)산업의 뒤를 이어 세계 경제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는 의견에 이의를 제시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만큼 바이오산업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21세기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지닌 산업이다.
이러한 이유로 외국 선진국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하여 막대한 자금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바이오산업의 기반시설과 기술이 외국 선진국에 비하면 다소 뒤쳐지는 경향이 있으나 불굴의 의지로 짧은 시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다.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제약시장의 규모와 생산력은 세계 10~11위 수준으로 성장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여 년간 정도경영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을 이끌어온 기업이 있어 화제다.
본지는 21세기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제약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조아 제약(http://www.cho.co.kr) 함안 공장의 생산본부장 박춘성(45)을 만나 조아제약의 성장 비결과 향후 비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차세대 생명공학 기업 - 조아제약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며,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이들을 건강하게” 라는 신념 아래 우수한 의약품의 개발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조아제약은 1988년 부산에서 설립되어 1995년 경구용 더블넥 엠플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현재 조아 제약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헤포스, 바소크린, 마비스 등 30여 가지의 경구용 엠플 제품 등 총 200여 가지의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생산 ․ 공급하고 있다. 설립이후 1997년까지 연 평균 70%의 고도성장을 거듭하였고, 1999년 8월에는 그간의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코스닥에 등록함으로써 더욱 공신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바이오산업도 정보기술 산업과 마찬가지로 얼마나 빠르게 개발 초기에 기술을 선점하여 경쟁력을 갖추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이에 조아제약은 국내외 경쟁력을 키우고 기술을 선점하기 위하여 2002년 7월 우리나라 최초로 체세포 복제돼지 ‘가돌이’를 만드는데 성공하였고 2004년 7월 ‘카돌이’, ‘타돌이’까지 생산하여 차세대 생명공학 기업으로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21세기 New Leader
경남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에 위치한 조아제약 함안 공장은 사무동, 본공장동, 공무동, 창고동, 식품 생산동으로 이루어져있다.
이곳을 대표하는 박춘성 생산본부장은 “저희 조아제약 함안공장 전직원들은 ‘땀과 보람과 희망을 함께’라는 가치관 아래 하나 된 마음으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 할 것을 약속하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적의 조건에서 최소비용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전 국민의 건강 증진과 기업의 발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나타내었다.
박춘성 생산본부장은 조아제약의 고품질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근로자들에게 직무교육을 비롯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본지에서 바라본 조아제약의 성장 비결은 꾸준한 교육을 통해 1인당 생산성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도 높이는 일거양득의 경영을 실시하는 것이다. 기업의 발전과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인재 중심의 정도 경영을 펼치는 조아 제약은 국내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21세기 New Leader로 오늘도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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