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 소녀시대 ‘훗(Hoot)’ 앨범 애플리케이션 출시
네오위즈인터넷, 소녀시대 ‘훗(Hoot)’ 앨범 애플리케이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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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샷’ 기능 추가해 소녀시대 멤버와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로 사진 찍을 수도 있어

소녀시대의 두번째 앨범 애플리케이션이 나온다.

네오위즈인터넷(KOSDAQ 104200. 대표 한석우)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KOSDAQ 041510. 대표 김영민)의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 The 3rd MINI Album ‘훗(Hoot)’ 앨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에 따라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소녀시대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앱을 출시한 바 있다. 라이트와 프로버전이 5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됐고, 해외에서도 70% 이상 다운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보아, 슈퍼주니어, f(x) 등 에스엠의 인기가수들이 지속적으로 앨범 앱을 발매하는 중이다.

이번 ‘훗’ 앨범 앱은 타이틀곡 ‘훗’, ‘내 잘못이죠’ 등을 비롯한 5곡의 음원과 더불어 뮤직비디오와 이미지 갤러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앱을 통해 결제하는 방식인 ‘In App Purchase’를 도입해 앱을 무료로 다운 받은 이후, 원하는 곡을 추가로 결제하면 된다. 앱스토어에 입력한 정보로 결제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앱을 구매하듯이 로그인 만으로 빠르고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한 곡씩 구매할 경우, 0.99달러. 전곡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5.99달러다.

소녀시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타샷’ 기능도 추가됐다. 앱을 구동하면 화면에 소녀시대멤버 사진이 나오고,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앨범 패키지를 구입하면 소녀시대 모든 멤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훗’ 앨범 앱 발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 다운로드 이후, ‘스타샷’으로 소녀시대 멤버와 사진을 찍은 뒤 트위터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녀시대 친필사인 CD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위즈인터넷 이준환 본부장은 “네오위즈인터넷과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소녀시대를 통해 앨범 앱을 최초로 발매한 이후 모바일 앨범 앱 시장이 괄목할 만큼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앱을 다운로드 받은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를 보강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벅스’ 애플리케이션 재출시를 기점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SAVE 이용권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더욱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3월 소녀시대 ‘스마트폰 앨범’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f(x), 슈퍼주니어, 샤이니, 트랙스(TRAX)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 앱을 발매하며 관련 시장을 형성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5월에는 기능을 개선하고, SNS를 접목한 음악포털 ‘뉴벅스’를 선보이며 모바일에서의 이용 편의성도 대폭 향상 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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