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 2010, 뉴미디어 트랜드 세터가 온다.
파비 2010, 뉴미디어 트랜드 세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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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극장 아이공에서 본격 파비 2010 스타트!!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 비엔날레 2010 (이하 ‘파비2010’)이 지난 7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막된 후 본격적인 여성주의 미디어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지난 12일 10대 페미니즘 아티비스트(문화행동가)들의 영상 작품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뉴미디어 트랜드 세터라 불리는 최고의 아티스트 작품들을 상영한다.

특히 여성만의 생각, 감정, 시간, 언어를 다룬 작품들이 진정한 여성문화의 다양성을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특수한 ‘여성 지형도’를 보여주는 작업들도 소개된다.

이뿐 아니라, 일본의 AQFF, 대만의 COSWAS, 한국의 ‘연분홍치마’까지 여성주의를 표방하는 미디어 그룹을 소개하는 전시도 열리고 있다.

‘국내 아티비스트전’ 섹션에서는 대한민국 뉴미디어 트랜드 세터, 박화영, 정은영, 송상희의 작업이 소개된다.

올해 파비2010에서 그녀들의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미술계 안팎의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의 기대도 한껏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예술계와 영화계를 아우르는 작가들의 작품은 사회적 이슈를 영상으로 담아 관객들의 찬사와 환호 속에 현재 상영 중에 있다.

미디어극장 아이공에서 1일 4회차로 상영되고 있는 파비2010은 국내 아티비스트전 (4섹션), 아시아 아티비스트전(2섹션), 10대 아티비스트전(2섹션), 아시아 그룹핑전 (2섹션), 아시아 아티비스트전 (2섹션)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제공=(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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