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제14회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 이성환
  • 승인 2005.04.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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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출신 신수희 왕관 주인공
‘자연사랑,환경사랑’을 바탕으로 한 [인간사랑]을 주제로 매년 실시하는 ‘군산벚꽃축제’ 기간의 하이라이트인 ‘벚꽃아가씨 선발대회’가 올해도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9일 오후 2시, 군산월명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송웅재 군산시장권한대행, 문문송 군산시의회의장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를 지켜보는 가운데 2005 ‘제14회 벚꽃아가씨 선발대회’의 왕관의 주인공을 가려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의 방해로 ‘벚꽃없는 벚꽃축제’가 펼쳐지며 축제장에는 찬 기운이 맴돌았으나 군산월명체육관에는 5천여명의 가득 메운 관중들로 인한 그 열기와 벚꽃아가씨들의 화사함으로 팝콘 튀 듯 벚꽃의 꽃망울이 튀어 오르는듯하여 어느새 마음은 만개한 벚꽃이 되는 분위기였다. 이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는 모두 24명이 경선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영예의 ‘진’에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출신의 신수희(22)양이 차지해 3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또한 군산출신의 정안나(21)양은 ‘선’으로 뽑혀 200만원의 상금을, ‘미‘에는 전주출신의 권현영(19)양이 차지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이들은 군산의 미를 대표하며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대사를 겸하게 된다. 한편 동료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인기상에는 권현영(19,전주)양이, 한국사진작가협회 군산지부가 추천하는 포토제닉상에는 공인진(18.전주)양이 차지해 각각 2개씩의 트로피 주인공이 되었으며 이에 앞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시가 카퍼레이드는 우천으로 취소돼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2005 미스벚꽃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진 = 신수희(22.서울.모델) * 선 = 장안나(21.군산.원광대) * 미 = 권현영(19.전주.전주대) * 군산신문 = 공인진(18.전주.전주예고) * 정 = 송윤정(21.군산.군산대) * 숙 = 장명자(19.전주.전주기전여대) * 현 = 이미지(20.전주.원광대) * 인기상 = 권현영(미) * 포토제닉 = 공인진(군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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